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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해당되는 글 86건
- 2014.04.01 꽃에 물주기
- 2013.03.27 독서 / 등산로 / 요리
- 2012.11.06 2012 로보월드 전시
- 2012.10.24 다솜차반
- 2012.01.26 올해 첫 스키장에 다녀오다.
- 2012.01.03 휴식 / 펑크
- 2011.12.21 컴퓨터 겜.
- 2010.11.03 로보월드 2010
- 2010.05.06 봄에 무주스키장 가기.
- 2009.12.17 자전거. 자전차. 주전자?
글
처음으로 식물을 기른 건 아마 대학원때 같다. 그 때 기른 식물이 허브였는데 몇일 못가서 말라 죽어버렸다. 식물이 그냥 물만 준다고 되는게 아니구나하고 깨달았었다.
그 이후로 식물을 기를 생각이 없다가, 회사에 와서야 식물을 다시 키웠다. 그 후로도 막(?) 키운 것 같은데, 대부분은 말라 죽었다. 물도 주고, 공기도 당연히 주고 했지만 결국 죽어버렸다. 그래서 생각했던 것이 식물에 물을 주는 날짜를 기록하는 것이었다. 간단한 식물 정보랑, 마지막으로 물을 준 날짜를 기록하면 끝. 기록을 하면 가장 좋은 점은 내가 언제 물을 줬는지 언제쯤 줘야할지를 아니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기록한지도 어느덧 1년이 지났다. 그래서 이번에 새 기록지로 바꿨다. 그 동안에 세 녀석 중에 한 녀석은 서서히 마르더니 결국 죽어버렸다. 이제 새 기록지가 찰때 쯤이면 이 녀석들도 꽤나 많이 커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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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지난 주 쯤이었나? dh형이랑 ㅇㅇㅇ랑 이야기를 하다가 주제가 독서로 넘어갔었다. dh형과 ㅇㅇㅇ랑 비교해봤을 때, 나의 독서량은 1/10이아니라 0이었다. 왜냐면 내가 지난해 읽은 책의 권 수가 0이었으니... 그때 내가 느낀건 '이건 좀 아니지않나.'였다. 나에게 독서는 취미가 아니었다. 가장 큰 이유로 책 속에 등장인물이 많아지면 혼란스러워져 후반부에 가면 그놈이 그놈같아져버리는 때가 오면서 스토리가 꼬이는 것이었다. 소설책, 만화책에 취미나 재미도 못붙이는 건 어찌보면 당연했다. 기껏해야 주로 읽었던 책은 등장인물이 적은 수필, 위인전기 정도였었으나 그마저도 읽는 속도는 엄청 느렸다.
그날 대화를 끝내고 내가 좀 심했다는 생각에 지난주 부터 다시 독서를 하기로 했다. 틈나거나 할 일 없을 때 독서를 하기로. 다짐을 한 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 무려 한 권 하고도 반을 읽었다. 옥의 티라면 그 책들이 짧거나 등장인물이 한 명이라는 점.
어제 팀웍으로 등산(?)을 했었다. 동적인 활동보다는 정적인 것을 좋아해서 별로라서 가기전에는 그냥 올라가다가 계곡에 발담그려고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간 코스는 1)집에서 가깝고, 2)등산코스가 급하지 않으며, 3)짧은 시간(1hr~1.5hr)에 갔다올 수 있는 코스였다. 바로 수통골에서 출발하는 등산로 코스. 이번에 알아놨으니 다음에 시간나면 다녀와야겠다.
우리팀에서 갔다온 코스는 주차장->성북동삼거리->주차장으로. 일부는 주차장->성북동삼거리->빈계산->주차장으로 다녀오셨는데 20분정도 더 걸리신 것 같다.
요리학원에 등록했다.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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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해 가장 큰 수확은 대전에서 킨텍스까지 오는 가장 빠른 방법을 알게 되었다는거다. 이름하여 마법의 버스 이용하기.
대전에서 서울역까지는 케티엑스로. 설역서 전시장까지는 전시회 중이라면 홈피를 참조하여 셔틀은 타고오면 킨텍스 전시장 앞까지 사십분만에 오겠지만 문제는 행사를 준비하려면 하루일찍와야 되는데 이때 이용하는게 설역서 대화역까지 마법버스를 타는거다.
방법
서울역 3번출구앞 버스정거장에서 M7106번을 타면 연대를거쳐 대화역까지 오십분만에 올수있다. 이거야 말로 대박. 지하철타고오면 자리앉기도 힘들고 환승때문에 귀찮기때문이다.
숙소정보
또하나 문제되는건 숙소. 보통 온돌방이나 트윈을 구해야 같이간 사랑들끼리 잘수있는데 이를 구하기가 쉽지않다. 이용해 본 곳으로 두 부류로 나눈다면 저가형과 안락형으로 나눌수 있는데 다음과 같다.
대화장모텔ㅡ저가형. 더블40000원.
리젠트 비지니스 호텔ㅡ온돌 또는 트윈ㅡ80000원
두 곳 다 대화역 근처에 있어서 지리적인 차이는 없다.
킨텍스 제2전시관 완성
언제 완성되었는진 모르지만 완성되었다. 그덕에 우리일행은 1전시관서 한참을 헤맸다. 2전시관은 뽀로로 놀이시설도 있고 앞에 정원같은 곳도 있어 더 좋아졌지만 멀어도 너무 멀다. 너무. 1전시관서 5-10분. 대화역서는 20-30분 걸리는등 접근성이 많이 떨어졌다. 담부턴 킨텍스서 안했음 하는 바람이...
전시품
올해는 특이한 점이라면 조용히 지나갔다는 점이다. 특별한 환영식 등도 하지 않고 조용하게. 올해는 프랑스기업에서 많이 참여했고 여러가지 경진대회가 별도로 열렸으나 그외 그리 특별한 행사는 없었다.
기억에 남는 로봇
과제와의 연관성 땜에 승마로봇을 눈여겨 봤다. 예전에 이와 관련한 세미나를 들은 적 있었지만 실물은 처음이었다. 기존 기계와 차이점은 좌우 움직임추가로 더해져 움직임이 리얼해 졌다는 것. 타보고 싶었는데 타이밍이 안맞아서 못탔다.ㅠㅜ
키스트 키친로봇
최근 몇년간 꾸준히 발전된 모습을 보이는 로봇. 처음봤을땐 냉장고 문도 못열더니 이젠 물건을 집고 다루기까지 한다. 그 능숙함이나 완성도를 떠나 몇년간 같은 주제로 연구를 해오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부러웠다. 우리도 그렇게되었으면...
물고기 로봇
인공 연못에 풀어진 물고기 로봇. 새롭기 보다 옛날에 하노버서 봤던 로봇들이 생각났었다.
스크로봇
ㅅㅋ가 로봇에 참여하는건가? 암튼 그와 관련해 로봇이 나왔다. 핸폰탑재형 교육용 보조로봇이다. 말그대로 책의 특정페이지와 그 내용과 연동되어 액션을 해주고 게임을 도와주는 로봇이다. 로봇자체보다 대기업의 참여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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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매일 먹는 음식이 지겹고, 그리고 드라이브로 하고 싶은 날. 다솜차반이란 곳은 그렇게 가게 되었다. 대전 교외에 있기때문에 드라이브도 할 수 있고, 음식도 약간 exotic하니깐.
찾아가는 길은 꽤나 시간이 걸렸다. 대전 교외를 지나, 약간의 시골길을 지나서나 나타났다.
교외에 있기에 한적한 여유를 생각했지만, 가게에 드러서는 순간 그런 한적함은 "안녕~".
꽤 알려져서인지 사람이 많았다.(내가 알고 있는 거 보면 뭐)
일단 음식이 깔끔하다. 보기도 그렇고 맛도 그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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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런데 이번에 정말로 운이 좋아서 홀로 궁상맞지 않게 팀에 규다이형이랑 하루반, 고딩친구들과 하루반해서 무려 3일간을 외롭지 않게 탈 수 있었다. 올해 처음 보딩이라 너무 열심히 탔던 것일까. 결국 마지막날 보드복에 엉덩이 부분이 찢어졌다.
글
연말에 일주일가량 푹 쉬었다. 쉬기전에는 이것도 해야지 저것도 해야지라며 계획을 세웠지만, 결국 한 일은 TV보고, 오락한 것이 전부다. 그래도 가족이랑 다같이 마트에서 장보기, 한방에 누워서 같이 자기, 같이 TV보면서 과일 먹기, 송구영신예배드리기 등은 언제나 좋다.
펑크
그저께 구미에서 대전 오는 길에 자동차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내차는 내가 탄 직후부터 문제가 많았는데, 예를 들면 주행중에 시동이 꺼진다거나, 아예 시동이 안걸린다거나 하는 일들이었다. 이번에도 정확하게 언제 펑크가 난지는 모르지만, 어느순간부턴가 핸들이 왼쪽 쏠리기 시작했고,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쇠가 부딪히는 소리가 났었다. 결국 까스(내차는 까스차다)를 넣으면서 보니 왼쪽 타이어가 주저앉아 있었다. 다행히 충전소에 공기주입기가 있어서 빵빵하게 넣은다음 집까지 왔다.
다음날 우리팀의 자동차 전문가 규다이형의 도움을 받아 다시 타이어에 공기를 넣고, 카센타로 갔다. 아주아주 어렵게 구멍난 부분을 찾았는데, 아마 눈에 미끄러지면서 돌이 박힌 것 같았다. 육포처럼 생긴 지렁이(?)란 걸로 내 타이어를 매우는 모습을 보면서 이거과연 믿을만한가 싶었지만, 지금까지 타이어의 바람이 빠지지는 않는 걸로 봐서는 믿을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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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고 싶었던 겜들 '문명'이랑 '위닝'도 하고, iPad용 겜도 원없이 했다.
정말로 동물원에 팬더처럼 TV보다가 오락하다 밥먹고 TV보다가 오락하다가 잠자고.
'위닝'에서 내가 맡은 팀은 리버뿔.
현재 리그에서 팀 전적 2승 5무 4패 리그 14위 & 유로파 리그 예선탈락. (털썩)
내가 못한 건 키보드가 구려서라는 변명과 함께, 팀의 부진에 책임을 지고 결국 PC용 조이스틱을 구매했다.
내일 도착하니 낼부터 상대팀을 두들겨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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