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워크샵으로 무주에 다녀왔습니다.

매번 스키장 가면서, 눈안올때 스키장을 오는 미**이 있을까 했는데, 그 놈이 제가 되어버렸네요.

또 한편으론 여름에 스키장은 뭐할까도 궁금했습니다.

여름에 슬로프는 그냥 풀밭이더군요(저 위로 보이는 눈덮인 슬로프).

곤도라를 타고 덕유산에 올라가봤습니다.

이거 뭐, 말만 4월이지 눈이 엄청나내요(그 전날 눈이 왔었습니다).

곤도라(곤돌라?) 종점에서 향적봉까지 꺼이꺼이 걸어갔습니다.

향적봉에서 바라본 모습은 그냥 겨울이더군요.
(영우한테서 훔친 사진).

봄에 가본 무주는 한 번쯤은 가볼만 했었습니다. 그치만 역시 스키장은 겨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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