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월드 2010 일상 2010. 11. 3. 16:27
경기도 일산에서 진행된 로보월드 2010에 다녀왔습니다.

4일간의 행사에 + 1일 준비기간 해서 총 5일간의 출장이어서 평소같았으면 출장 안가려고 주저주저했겠지만,

요즘 일이 너무 싫은 와중에 좋아라 하면서 갔지요. 물론 이틀뒤부터 후회했지만.

요즘 로봇쪽이 불황(?)이라서 크게 새로운 로봇은 없었습니다.

먼저, 울 팀에서 만든 로봇... 이제 이녀석도 현역 3년차쯤 된, 독일 박람회까지 다녀온 베테랑이네요. 이제는 곧 은퇴할(해야하는) 몸.

옆팀에서 만든 무인차 옆에서 한 컷.

이번 행사의 오프닝무대를 맡았던 로봇에버의 드럼치는 로봇. 캐논과 사랑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연주.

여러가지 표정을 지을 수 있는 로봇. 고장 잘 안나나? 우리껀 잘나든데..

정말 많은 일을 했던(많은 기술이 들어가 있던) 로봇. 네비게이션, 물체인식 등.

TV에도 나왔던 로봇꽃? 꽃로봇? 사람이 다가가면 초음파센서로 감지해서 굽는다.

로봇의 기원에 관한 작은 코너. 오토마타와 가라쿠리 인형. 저 인형에 주인이 술잔을 올려놓으면 손님에게 가서 술을 주고, 빈 술잔을 놓으면 다시 주인에게 온다고 한다.

계란안에 든 귀여운 로봇.

문제의 물고기로봇.

삼성테크윈에서 만든 로봇. 이게 바퀴 방향이 다 따로 움직여서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기도 한다.

비행기(?). 이름모름. 조용해야 정찰용으로 쓸텐데 무척 시끄럽다. 그 용도가 아닌가?

근력 보조 로봇.


ps. 전시회 입장료가 5,000원이라고 한다. 5,000원씩 내고 들어오는데, 너무 성의없이 준비해간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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