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주일 전쯤, 일산에 출장을 갔었습니다.

일산가는 길

일산은 대전으로부터 꽤나 머네요. 세시간 정도 걸렸구요.

이제까지 나랏돈을 받아 과제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라서 그런지 제법 많은 회사들이 왔었습니다.

운좋게 소시의 유리도 봤었구요. 유리는 와서 비빔밥 먹고, 로봇이랑 춤추고, 자전거타다가 갔습니다.

이틀짜리 출장이어서 첫날을 어영부영보내고, 서울에 아는 사람들을 보러갔지요.

그 분들 중에 한분이 소개해준 술집에서 폭탄주를 먹었습니다.

정종이랑 소주랑 맥주를 적당히 섞은 폭탄주였는데, 보통 술을 먹으면 배가부르거나, 씁쓸하거나, 따갑거나한데 이 술은 깔끔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각각 마루야까, 참이슬, 카프리가 아래와 같이 담겨서 나오구요. 작은 술부터 순서대로 따르면 카스잔에 꼭 맞는 한잔이 나옵니다. 

바로 이 술 입니다. 가격이 꽤 했던게 흠입니다. 

시간날 때, 집에서 한번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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