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에서 만든 Cliplet 그냥 2012. 3. 8. 09:38
MS에서 만든 Cliplet이란 프로그램이다.

여러장의 사진을 합쳐서 일정한 모션 덩어리만 움직이게 하는 그런 것(?)이다.

친절하게 실행해볼 수 있는 S/W도 제공하고 있다.

링크: http://research.microsoft.com/en-us/um/redmond/projects/cliplets/gallery.aspx 
지지난주 주말에 3일간의 휴가로 하이원에 다녀왔다. 올해 여러번 보드타러 갈 기회는 있었지만, 혼자 타러가야 했기에 안가고 있었다. 혼자타면 실력이 팍팍 는다고 하지만, 밥먹을 때 혼자 먹어야 되서(혼자 밥먹기는 정말로 싫어서) 보드타러 가길 많이 망설이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정말로 운이 좋아서 홀로 궁상맞지 않게 팀에 규다이형이랑 하루반, 고딩친구들과 하루반해서 무려 3일간을 외롭지 않게 탈 수 있었다. 올해 처음 보딩이라 너무 열심히 탔던 것일까. 결국 마지막날 보드복에 엉덩이 부분이 찢어졌다.

고딩 친구들이랑 #1


고딩 친구들이랑 #2


또 가고 싶다. 스키장.

 


또 가고 싶다.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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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연말에 일주일가량 푹 쉬었다. 쉬기전에는 이것도 해야지 저것도 해야지라며 계획을 세웠지만, 결국 한 일은 TV보고, 오락한 것이 전부다. 그래도 가족이랑 다같이 마트에서 장보기, 한방에 누워서 같이 자기, 같이 TV보면서 과일 먹기, 송구영신예배드리기 등은 언제나 좋다.

펑크
그저께 구미에서 대전 오는 길에 자동차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내차는 내가 탄 직후부터 문제가 많았는데, 예를 들면 주행중에 시동이 꺼진다거나, 아예 시동이 안걸린다거나 하는 일들이었다. 이번에도 정확하게 언제 펑크가 난지는 모르지만, 어느순간부턴가 핸들이 왼쪽 쏠리기 시작했고,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쇠가 부딪히는 소리가 났었다. 결국 까스(내차는 까스차다)를 넣으면서 보니 왼쪽 타이어가 주저앉아 있었다. 다행히 충전소에 공기주입기가 있어서 빵빵하게 넣은다음 집까지 왔다.

다음날 우리팀의 자동차 전문가 규다이형의 도움을 받아 다시 타이어에 공기를 넣고, 카센타로 갔다. 아주아주 어렵게 구멍난 부분을 찾았는데, 아마 눈에 미끄러지면서 돌이 박힌 것 같았다. 육포처럼 생긴 지렁이(?)란 걸로 내 타이어를 매우는 모습을 보면서 이거과연 믿을만한가 싶었지만, 지금까지 타이어의 바람이 빠지지는 않는 걸로 봐서는 믿을만 한 것 같다.

육포처럼 생긴 지렁이(?), 정식으로는 펑크 수리 씰이라 한단다.

타이어에 박힌 지렁이. 좀 달린 후라 지저분하다. 나중에 닳아서 없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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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부터 그저께 일요일까지 간만에 맘편히 놀았다.

하고 싶었던 겜들 '문명'이랑 '위닝'도 하고, iPad용 겜도 원없이 했다.

정말로 동물원에 팬더처럼 TV보다가 오락하다 밥먹고 TV보다가 오락하다가 잠자고.

'위닝'에서 내가 맡은 팀은 리버뿔.

현재 리그에서 팀 전적 2승 5무 4패 리그 14위 & 유로파 리그 예선탈락. (털썩)

내가 못한 건 키보드가 구려서라는 변명과 함께, 팀의 부진에 책임을 지고 결국 PC용 조이스틱을 구매했다.

내일 도착하니 낼부터 상대팀을 두들겨줘야겠다.

내가 장만한 나의 신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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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월드 2010 일상 2010. 11. 3. 16:27
경기도 일산에서 진행된 로보월드 2010에 다녀왔습니다.

4일간의 행사에 + 1일 준비기간 해서 총 5일간의 출장이어서 평소같았으면 출장 안가려고 주저주저했겠지만,

요즘 일이 너무 싫은 와중에 좋아라 하면서 갔지요. 물론 이틀뒤부터 후회했지만.

요즘 로봇쪽이 불황(?)이라서 크게 새로운 로봇은 없었습니다.

먼저, 울 팀에서 만든 로봇... 이제 이녀석도 현역 3년차쯤 된, 독일 박람회까지 다녀온 베테랑이네요. 이제는 곧 은퇴할(해야하는) 몸.

옆팀에서 만든 무인차 옆에서 한 컷.

이번 행사의 오프닝무대를 맡았던 로봇에버의 드럼치는 로봇. 캐논과 사랑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연주.

여러가지 표정을 지을 수 있는 로봇. 고장 잘 안나나? 우리껀 잘나든데..

정말 많은 일을 했던(많은 기술이 들어가 있던) 로봇. 네비게이션, 물체인식 등.

TV에도 나왔던 로봇꽃? 꽃로봇? 사람이 다가가면 초음파센서로 감지해서 굽는다.

로봇의 기원에 관한 작은 코너. 오토마타와 가라쿠리 인형. 저 인형에 주인이 술잔을 올려놓으면 손님에게 가서 술을 주고, 빈 술잔을 놓으면 다시 주인에게 온다고 한다.

계란안에 든 귀여운 로봇.

문제의 물고기로봇.

삼성테크윈에서 만든 로봇. 이게 바퀴 방향이 다 따로 움직여서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기도 한다.

비행기(?). 이름모름. 조용해야 정찰용으로 쓸텐데 무척 시끄럽다. 그 용도가 아닌가?

근력 보조 로봇.


ps. 전시회 입장료가 5,000원이라고 한다. 5,000원씩 내고 들어오는데, 너무 성의없이 준비해간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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