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다. 일상 2006. 4. 30. 22:42

수원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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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 해서 수원에 애들 보러 갔었다.

다들 칼복학 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어.찌.나. 바쁜지라 이번에도 다 모이지는 못했다.

수원에 가는 길에도 예상치 못한 일이 있었다.

회사 마치기 5분전에 지갑이 없어진 걸 알았고, 지갑이 선배 차에 있어서 찾으러 갔을 땐 이미 한 시간이 지난뒤...

타려고 예상한 기차는 가고... 대전역에 도착하는 8시 30분... 이~ㅅ떤...

기차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수원에 도착하니 11시다...

오후 내내 기다린 넘들은 그래도 친구라고 반겨준다~.

간단하게 칵테일, 간단하게 닭, 간단하게 맥주 마시고... 간단하게 잤다...

취업하고, 어학연수떠나고, 대학원가고,,, 다들 알아서 잘 다닌다.

학부 다닐때는 엎어지면 보고 그럴수 있었는데 이젠 그게 아니다.

볼려면 맘 먹고 봐야된다.

이제 아직 25살인데, 시간이 많이 지나버린것 같다.

아직 25살인데.

그 때 이후로 시간이 많이 지나버린것같다.


2002년 가을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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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일상 2006. 3. 22. 00:06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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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요즘 운동을 하고 있다.

뛰기, 윗몸일으키기, 아령, 줄넘기등...

목적은 단 한가지... 살 빼는거다. 뱃살을 줄이고...

다행히 대학교 친구와 같이 운동을 하는지라 심심하지도 않고 운동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흠...

타도. 몸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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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근사한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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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컴퓨터 랍니다.

http://news.com.com/1606-2-60472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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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밥값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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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 한 내용은...

간단한 모션검출 하는 프로그램(?)을 짰다.

^^v

드뎌 밥값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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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욱! 하는 성격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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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욱! 하는 성격 알아보기..

-실지랭이 홈피 & 이지랭이님 브록에서 퍼옴..

 

필 박사가 오프라 윈프리에게 해보라고 준 테스트
이거 한 번 하려고 돈까지 내는 사람들도 있다는 말씀
계속 읽어보세요, 해볼 만 할 겁니다-

이 테스트는 꽤 정확한 편인데다 하는데 2분 밖에 걸리지 않죠
하고나서 친구들에게 나는 어떤 사람인지, 그 결과를 알려줍시다

미리 컨닝하기 없기~! 아래로 스크롤 해 내려가면서 대답하세요
과거의 당신이 아닌, 현재의 당신 모습을 알아봅시다

필기도구와 종이를 준비하도록 하세요
실제로 근래의 많은 주요 기업들에서는 채용자들과 사원들에게 이 테스트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테스트는 직원들의 인품을 알아보는데 도움을 주거든요

테스트는 10개의 간단한 질문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필기구와 종이를 준비해서 번호와 그 답을 써내려 가십시오-

1. 하루 중 제일 기분이 좋을 때는?
a) 아침
b) 오후나 이른 저녁
c) 늦은 밤

2. 나는 걸을 때, 보통
a) 보폭을 넓게, 빨리 걷는다.
b) 보폭을 좁게, 빨리 걷는다.
c) 머리를 들고, 세상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덜 빠르게 걷는다.
d) 바닥을 보며 덜 빠르게 걷는다.
e) 아주 느리게 걷는다.

3. 사람들과 얘기할 때 나는
a) 내 팔짱을 끼고 서서
b) 두 손을 마주잡고
c) 한 손이나 양 손을 힙에 얹고
d) 얘기 나누는 상대방을 건드리거나 살짝 밀면서
e) 내 귀나 턱을 만지작거리거나 손가락으로 머리를 빗으면서

4. 편안히 쉴 때, 나는
a) 다리를 굽힌 채로 나란히 두고 앉는다 (여자들 얌전떠는-_- 포즈죠)
b) 다리를 꼬고 앉는다
c) 다리를 쭉 펴고 앉는다
d) 한 쪽 다리를 접어 깔고 앉는다

5. 뭔가 아주 재미있는 일이 생겼을 때, 나는
a) 아주 큰 소리로 즐거움을 숨기지 않고 웃는다
b) 웃지만 그다지 크지 않은 소리로 웃는다.
c) 조용히 소리를 별로 내지 않으며 웃는다.
d) 오히려 쑥스러운 듯한 미소. (우훗;;)

6. 파티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나는
a) 사람들이 내 존재를 의식하도록 화려한 등장을 한다.
b) 아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을까 해서 둘러보며 차분히 들어선다.
c) 시선을 끌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조용히 입장한다.

7. 완전히 일에 몰두한 채로 열심히 하다가 방해 받았을 때 나는
a) 휴식의 기회를 반갑게 맞이한다
b) 열라-_- 짜증이 훨훨 난다
c) 그 중간 어딘가 쯤.

8. 다음 중 제일 좋아하는 색은?
a) 빨강이나 오렌지
b) 까망
c) 노랑이나 연한 파랑
d) 녹색
e) 짙은 파랑이나 보라
f ) 하양
g) 갈색이나 회색

9. 잠자리에 들어서 잠들기 바로 직전에 나는
a) 몸을 똑바로 펴고 누운 포즈이다
b) 엎드린 채로 몸을 죽 편 포즈이다
c) 약간 몸을 둥글린 채로 옆으로 누운 포즈이다
d) 한 팔을 베고 있다
e) 머리를 이불 밑에 넣고 있다

10. 나는 이런 꿈을 자주 꾼다:
a) 낙하하는 꿈
b) 싸우거나 애 쓰는 꿈
c) 무엇이나 누군가를 찾는 꿈
d) 날아오르거나 떠오르는 꿈
e) 꿈은 잘 꾸지 않는다
f) 항상 좋은 느낌의 꿈이다

점수합산:
1. (a) 2 (b) 4 (c) 6
2. (a) 6 (b) 4 (c) 7 (d) 2 (e) 1
3. (a) 4 (b) 2 (c) 5 (d) 7 (e) 6
4. (a) 4 (b) 6 (c) 2 (d) 1
5. (a) 6 (b) 4 (c) 3 (d) 5 (e) 2
6. (a) 6 (b) 4 (c) 2
7. (a) 6 (b) 2 (c) 4
8. (a) 6 (b) 7 (c) 5 (d) 4 (e) 3 (f) 2 (g) 1
9. (a) 7 (b) 6 (c) 4 (d) 2 (e) 1
10. (a) 4 (b) 2 (c) 3 (d) 5 (e) 6 (f) 1

알파벳에 상응하는 숫자를 다 더합니다.

해석은 아래로.









::60점 이상::
주위 사람들은 당신을 "취급주의"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허영심이 있고, 자기중심적이며 극히 지배적인 사람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당신을 부러워하고 우러러보며 당신처럼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당신과 너무 가까워질까 우려하며 당신을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51점에서 60점까지::
주위 사람들은 당신이 잘 흥분하고, 상당히 변덕스러우며, 충동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스러운 리더 타입으로, 빠른 (항상 옳은 것은 아니지만)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당신은 과감하고 모험성이 있으며 무엇이든 한 번쯤은 시도해 보는, 찬스에 강하고 모험을 즐기는 타입으로 보여집니다.
당신과 가까이 하는 사람들은 당신이 발하는 강렬함에 이끌립니다.


::41점에서 50점까지::
주위 사람들은 당신을 상큼하고, 발랄하고, 매력적이고, 재미있고, 현실적이면서 늘 즐거운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서든지 주위의 이목을 사로잡는 사람이지만 적당한 주제파악으로 교만해지지 않을 줄도 아는 사람이죠.
당신은 다정하고 친절하며 이해심 많은 사람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처진 기분은 업!시켜 주고 어려울 땐 도와주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1점에서 40점까지::
다른 사람들이 보는 당신은 현명하고, 신중하며, 조심스럽고, 현실적입니다.
또 당신은 똑똑하고, 재능과 능력이 있으면서 한편 겸손한 사람으로도 여겨지고 있습니다.
당신은 친구를 사귈 때 너무 급하거나 가볍게 접근하지 않으며,
한번 사귄 친구에게는 상당히 극진하고 또 자신도 그렇게 대해주기를 기대합니다.
당신의 참모습을 알게 되는 사람들은, 당신의 친구에 대한 그 신뢰를 흔드는 것이 아주 어렵다는 것과, 한번 그 신뢰가 무너지면 그것을 극복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아주 오래 걸린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21점에서 30점까지::
친구들이 보는 당신은 집요하며 깐깐한 사람. 상당히 신중하고 대단히 조심스러우며, 느리고도 꾸준하게 전진하는 사람이지요.
당신이 무슨 일인가를 충동적으로 하는 모습을 본다면 친구들은 상당히 충격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당신은 무슨 일이든 꼼꼼히 모든 각도에서 살펴본 다음 대부분 퇴짜를 놓는 사람으로 생각되어 지고 있으니까요.
친구들은 당신의 이런 모습은 주로 본인의 성격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1점 이하::
친구들이 보는 당신은 부끄럼을 많이 타고, 소심하며, 우유부단하고, 누군가가 곁에서 돌봐줘야만 하며, 본인의 일도 누군가가 대신해서 결정해 줘야만 하고 타인이나 어떤 일에 연루되는 것을 피하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그야말로 돈키호테, 있지도 않은 문제점들을 발견해서 대응하려 드는 사람이라고 여겨집니다.
당신을 가까이서 잘 아는 사람들은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 걸 알지만, 그 외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신을 지루하다고 볼 것입니다.

05.11.22 uchida +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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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점 나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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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16일째... 일상 2006. 2. 16. 21:35

입사 16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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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심각하다.

우리팀은 회식을 숨쉬듯이 한다.

오늘도 점심때 갈비탕을 먹으러 갔는데...

문제는 내 허리가 38인치를 넘어가고 있다는 거다.

정장마출때 33인치였는데 어느덧 대학원때 36을 넘더니...

좌절이다.

어찌하노...

이러다가 40되겠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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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첫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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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장을 다녀왔다.

장소는 제.주.도. !!!

수~금요일까지 IPIU2006을 출장으로 다녀왔다.

그.러.나...

제주도가 내가 아는 제주도가 아니였다.

눈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불고...

주차장은 가는 곳 마다 텅텅 비었고, 결국, 일행은 폭포만 보고 왔다.

근데, 폭포라는 넘들이 물은 깨작깨작 떨어지고... 흐미...

But, 비행기도 타고, 무엇보다 팀 분들이랑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흠... 조아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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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실] 오늘 퇴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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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구실을 퇴실한다.

이제 30분쯤 뒤면 내 모든 물품을 챙겨서 갈 것 같다.

어제까지 정신이 없어서 간다간다하고 못갔는데, 오늘은 진짜로 간다.

흠. 감사합니다. 모두둘...

내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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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취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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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했다.  
14전 3승 2무 9패.

취업하는데 도움을 주신 용({-})춘 형 감사합니다. 그리고 같이 못가서 죄송합니다.

다들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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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문화일보] 감상 2006. 1. 4. 16:26

[신문-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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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21&article_id=0000134483&section_id=105&section_id2=228&menu_id=105
 
(::연구원 미래 지도교수에 달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누가 ‘괴수’를 만들어내는가.황우석 교수의 논문 조작 사건은 우리 과학계의 그릇된 풍토를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연구 성과를 과장하고 부풀리지 않고서는 당장의 ‘돈줄’이 막혀버리는 우리 사회에서 과학자들은조작과 비리의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경험한 젊은 교수들조차, 쉽게 한국적인 풍토에 젖어든다는 사실은 더욱 충격적이다. 현장의 연구원들은그 이유를 국내 교수 사회의 폐쇄성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대학원생들이 사실상 모든 연구를 진행하고, 아이디어를 낸 논문조차도 지도교수가 제1저자 혹은 교신저자가 돼야 한다고 우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가장 큰 공헌을 한 연구원이 공저자 명단의 맨끝으로 밀려나거나 아예 빠져버리는 경우도 있죠.문제는 이런 풍토를 교수들이 당연시 여긴다는 사실입니다.”국내에서 손꼽히는 한 이공계 대학원 박사과정 연구원의 증언이다. 지난해 연구비 유용에 대한 대대적인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한풀 꺾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학생들을 시켜서 연구비 사용내역을 조작하는 일은 다반사다. 연구비로 사적인 물품을 구입하거나, 개인 접대비에 사용하고 나면, 대학원생들은 연구를 뒷전으로 미룬 채 ‘카드깡’에 나서는 경우도 있다.

지난 2001년 교수직을 떠난 모국립대학원 K교수에 대한 학생들의증언은 믿기조차 어렵다. 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K교수는 자신의 지시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개적인 장소에서 학생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거나, 심지어 손찌검을 하기도 했다.

한 번 교수 사회에 발을 들여놓고 나면, 경쟁이 없는 풍토와 견제없는 독주가 이들에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준 셈이다. 교수들은 보다 많은 연구비를 끌어오기 위해, 실제 학문적 연구와 상관없는 외부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가져오고 이에 대한 부담은 고스란히 연구원들에게 돌아간다. 연구원들은 자신의 논문조차 미뤄둔 채, 프로젝트에 매달리기 일쑤다.

“어설프게 교수를 건드렸다가는 보복을 당할까 두렵고, 아예 비리를 폭로해서 교수를 (자리에서) 날리자니, 연구실 자체가 없어질까 걱정이 되는거죠.”연구원들의 가장 큰 딜레마는 자신의 미래가 전적으로 지도교수에게 달려 있다는 데 있다. 1명의 교수가 여러 명의 학생을 거느리는 구조에서 이같은 종속관계는 피할 수 없다. 외국의 경우,교수들의 경쟁관계가 일상적이어서, 하나의 연구그룹이 있고, 그룹 내에는 비슷한 전공을 연구하는 여러 명의 교수가 있어, 설령한 교수의 연구실이 사라지더라도, 다른 지도교수 밑으로 들어가는 게 어렵지 않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악순환을 극복하기 위해 석·박사급 연구원을보호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지난해 ‘연구실 안전법’을 대표 발의한 이상민(열린우리당) 의원은 “석·박사 연구원들은 실제 근로자와 비슷한 일을 하고 있음에도 신분은 학생으로 돼 있어 최소한의 법적 지위를 보장받지못하고 있다”며 “석·박사 연구원들에게 근로자에 준하는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새로운 법의 발의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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