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부산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그 덕에 지난 주 초부터 쪼매 바빴지요.

로봇월드 출장도 참석한지 4년이나 되었네요.

같은 로봇을 들고 나간지도 2년이나 되었구요.

그래서 그런지(우리만 그런지) 전시작품중에는 올해는 크게 볼 것이 없었습니다. (대신 봉님을 봤다는...)

매번 전시회를 나갈 때 느끼는 거지만, 분명 데모, 전시, 프리젠테이션 이런게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할애하기가 쉽지않다는 거죠. 왠지 시간낭비같고.

로봇월드 부산 2009, 입장료는 2000원, 우리는 공짜.

같이 전시한 IT Expo 부산. 그 덕에 그나마 볼게 늘어났다는.

단골 참가업체. 생기원꺼. 독일서도 보고, 여기서도 보고. 다음에도 나오겠지요. 아마도.

부품연에서 선보인 쌔로운 로봇 두 개. 
하나는 그냥 로봇. 하나는 사람 태우고 계단 오르내리는 거.

요건 좀 신기해서 찍은 것. 바퀴가 네 개인데 바퀴안에 작은 바퀴들이 들어가 있어서 평행하게 좌우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다.

움직이는 모습. 폰카로 찍어 화질은 저질이네요. 볼륨을 줄이지 않으면 제 목소리가 들릴 것임.


요것도 첨본 로봇. HW 전공하시는 분의 말로는 관절부분이 조금 독특하게 만들어 졌다고...(즉, 작으면서 잘 움직이게)

VIP 중 한명. 중국에서 온 장관이라고... 굉장히 서민적인 옷차림(중간에 밝은 점퍼). 
큰 규모의 전시회치곤 VIP가 안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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