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간의 수면. 일상 2007. 3. 22. 10:47

11시간의 수면.

수정 | 삭제

어제 팀웍 행사(패밀리레스토랑->볼링->당구->삼겹살)를 도착하니 9시 15분이었다.

피곤해서 여친님께 "9시 30분에 깨워줘" 하고 잤는데...

친절한 여친님께서 10시 30분에 깨워줬다...

왜 9시 30분에 안깨워줬냐고 화를 내니...

"피곤할까봐"라고 하는데...

이거 화를 내기도 미안하고...

피곤해서 10분뒤에 깨워줘 했는데...

우리 여친님 11시에 깨워줬다.

막 화를 내려는 순간.

"지금도 피곤하지? 그냥 계속 자라."

착하게도 나는 계속 잤고, 결국 11시간 동안 푹 잘 수 있었다. ㅋㅋ.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검진  (1) 2007.06.22
Before & After  (2) 2007.06.15
청력 테스트 & 이어폰을 많이 쓰면...  (1) 2007.03.08
CROM MT  (1) 2007.02.07
쌓여있던 메일을 정리하다가.  (1) 2006.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