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bastian Thrun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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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교육을 받았다.

이름하야 '신입직원 교육'.

로봇에 대해서 오전 내내 교육을 받고 점심 먹으러 왔을 때, 오후에 '쓰룬(Thrun)'의 발표가 있다고 했다.

오후 발표시간에 되어서 나타난 '쓰룬'은

키는 180정도로 크고, 잘생겼다.

그의 발표는 다르파 첼린지에서 준비, 과정, 우승, 원리등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는 것이었는데...

흠... 안들린다.

말도 빠르고, 악센트도 쎄고.

5%알아 들었나.

발표를 보면서 느낀건

우리보다 매우 많이 앞서있다는 것. 쟤들이 하는 연구가 연구의 최전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또 실용화에도 많이 가까워 보였고...

그리고 스케일이 틀리다는 점 - 자동차 만드는데 50억원이 들었다고 한다(1억짜리 레이저 스캐너가 8개 ㅡㅡ;).

유명한 학교라 펀드도 많다는 점 - 자동차는 폭XXX한테, 컴퓨터부분은 인X한테, 돈은 벤쳐캐피털한테... 하긴, 그 회사들은 광고효과를 톡톡히 봤을 듯 하다.

다음에는 진짜로 만나야겠다.


저런 자세로 한시간 반동안 세미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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