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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chin47 2012/04/04 20:41

지난 1년간 울고 웃었던(?) a프로젝트가 종료되었다. 결과는 올리젝. ㅠㅜ

마지막 결과를 받았을 때만 해도, 어느정도 예상된 결과였기에 무덤덤하다가 조금씩 느낌이 오는 것 같다. 다시 영어공부를 해야하고, 논문을 써야할 강한 이유가 생겼으며, 다시 늦게 퇴근하여야하기 때문에.

그중 가장 큰 압박은 여전히 영어다. 토쁠로 백점을 넘기기는 여전히 높아보이고, 그래서 아엘츠로 가자니 신세계같고.

생각해보면 과거에도 영어가 발목을 잡았던 적이 있었다. 대학원 진학시 대전과귀원에 당당하게 원서를 내밀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또잌 750점의 컷을 넘기기에 600점을 겨우 넘는 내 또잌 점수가 너무 초라했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템스 셤을 보게해줬지만, 아마 기준을 넘지 못했을 것이다(그렇게 믿고있다).

그리고 그런 영어가 이번에도 크게 발목을 잡은 것 같다. 또쁠점수가 제대 갖추어지지못해서 국내장학금 신청을 못했고, 그게 어느정도 이번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한다.

어찌되었건 a프로젝트 1차년도는 종료되었고, 2차년도가 시작될 참이다.

동양인의 사고방식에서 가장 상냥했던 거절 메일과 네가지없었던 거절 메일.

붙고 안가버릴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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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chin47 2012/03/08 09:38
MS에서 만든 Cliplet이란 프로그램이다.

여러장의 사진을 합쳐서 일정한 모션 덩어리만 움직이게 하는 그런 것(?)이다.

친절하게 실행해볼 수 있는 S/W도 제공하고 있다.

링크: http://research.microsoft.com/en-us/um/redmond/projects/cliplets/gallery.aspx 
posted by yochin47 2012/03/02 13:38

a프로젝트는 지금은 미쿡에서 공부중인 김민형의 도미 비밀프로젝트명이었다. 사실 그 프로젝트는 나도 몇년째 진행중이었고 지난해말 어플라이까지 했으며 지금은 이렇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어떤 결과를 기다리는 건 눈이 빠지고 피가 마르는 긴장되는 과정이기에(사람에따라 다르겠지만 특히 난 더 그런 것 같다) 또한 미쿡의 학교들은 친절하게 합격전까지 그리고 절차종료전까지 그 결과를 잘 알려주지 않는 곳도 많기에(떨어졌다는 답장대신 답장을 보내지 않는다) 지원자들은 나름 이를 알아차려야한다(즉, 어느 기간까지 남들이 어듬션을 받았는데 나에게 오지않았다면 떨어졌을 확률이 높다). 그리고 이런 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씨에수유확 (씨에수과정에 관한 또다른 커뮤니티)
더그뤠드카풰 (전세계의 지원자들이 어듬션 결과를 올리는 사이트)
이 세군대선 내가 낸학교의 어듬션이 나왔고 나에게 오지않는다면 난 그 라운드에서 떨어졌을 확률이 높다.

구귤어낼러틱스 (홈페이지 방문자 추적사이트)
그 학교의 방문자가 있다면 어듬션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지금 여러학교들이 어듬션을 날리고 있지만 불행히도 나에게는 연락이 아직 없다. 무척 친절한 미쿡학교들은 심지어 끝까지 탈락을 통보하지 않기도 한다.

대부분 이월말 넘어가면 좋은 조건의 어듬션은 받기 힘들어지고 삼월말이 넘어가면 어듬션조차 받기 힘들어진다.

지금이 시점에서 괜시리 너무 상향지원했나 싶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아침에 메일로 지원한 대학중 한 대학에서 인터뷰요청을 받았다. 친절하게 여섯번의 타임슬롯을 잡고 선택하게 해주었지만 불행히도 서로 맞는시간이 오늘밖에없어 많은 준비없이 하게됐다. 생애처음으로 하는 영어 인터뷰라 그런지 무지 떨었다.

남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인터뷰를 하곤 한다지만 난 그렇지못했다. 오히려 압박이나 심층이란 단어가 더 어울렸을 법했다.

대충 정리하다면.
인사로 옷이 두꺼워 보인다(회사에서 했기에 외투를 입고 있었다).

너가 뭘하고 싶냐. 다들 뭐햇는지는 쓰는데 뭘하고픈지는 안쓴다.
그 하고싶은 걸로 실제 어떤 점이 인간에게 좋겠냐. 어떻게 유용하겠냐

사람 추종 어떻게 했냐 ㅡ 원리, 너의시스템의 단점이 뭐냐
실제 초등학교에서 쓸때 어떻게 하겠냐

왜 박사하고프냐
다른 학교 몇군데나 넣었냐

로봇 팔 제어해봤냐
제어과목 들었냐
최적화 들었냐
예측 모델 구현해봤냐. 뭐해봤냐 어떻게 적용했냐.

왜 마치고 교수되고프냐

궁금한 점은?

일이주후에 연락이 갈거다



인터뷰 후에 든 생각이,인터뷰란 너의 쏩에서 내가 잘 모르겟거나 더 궁금하거나 이해가 안되는 그리고 내가 관심있는걸 너에게 물어보겠다이다. 즉 그사람의 연구주제와 어긋나거나 자세한 설명이 있으면 인터뷰도 필요없었을 것이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이 당연한 걸 끝이나고 알았다. 인터뷰가 끝이나고 허탈하고 힘이빠지는 건 어쩔수없는 것 같다(허무함과 긴장풀림). 하지만 참 다정하게 물어본 교수같다. 이해할라 노력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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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리젝메일을 받았다. 거절하는 메일은 마치 논문처럼 언제나 i regret to inform으로 시작해서 몇단어만 보면 알 수잇게 되어있었다. 이런 거절메일을 받으면 언제나 맘이 아프다. 자격이 없다는 뜻이며 세상속에서 내가 작고 무능해 보이는 탓이다. 시작부터 리젝이라서 맘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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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을 기점으로 내가 지원한 모든학교의 일차 라운드 결과가 발표되었다. 결과는 붙은덴 없고 떨어진곳 한군데. 어떤 학교는 일라운드가 끝인 곳(라고 들음)도 있고, 어떤 곳은 추가 합격자 발표가 나기도 하지만 어쨋건 지금은 없다. 다행이 퇴사할 걱정도(원내 휴직 실패), 집에 말할 걱정도 아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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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에 가있던 사이 세번째 리젝메일을 받았다. 예상했던일이기에 충격은 없지만 마음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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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chin47 2012/01/26 20:33
지지난주 주말에 3일간의 휴가로 하이원에 다녀왔다. 올해 여러번 보드타러 갈 기회는 있었지만, 혼자 타러가야 했기에 안가고 있었다. 혼자타면 실력이 팍팍 는다고 하지만, 밥먹을 때 혼자 먹어야 되서(혼자 밥먹기는 정말로 싫어서) 보드타러 가길 많이 망설이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정말로 운이 좋아서 홀로 궁상맞지 않게 팀에 규다이형이랑 하루반, 고딩친구들과 하루반해서 무려 3일간을 외롭지 않게 탈 수 있었다. 올해 처음 보딩이라 너무 열심히 탔던 것일까. 결국 마지막날 보드복에 엉덩이 부분이 찢어졌다.

고딩 친구들이랑 #1


고딩 친구들이랑 #2


또 가고 싶다. 스키장.

 


또 가고 싶다.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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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chin47 2012/01/03 23:04
휴식
연말에 일주일가량 푹 쉬었다. 쉬기전에는 이것도 해야지 저것도 해야지라며 계획을 세웠지만, 결국 한 일은 TV보고, 오락한 것이 전부다. 그래도 가족이랑 다같이 마트에서 장보기, 한방에 누워서 같이 자기, 같이 TV보면서 과일 먹기, 송구영신예배드리기 등은 언제나 좋다.

펑크
그저께 구미에서 대전 오는 길에 자동차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내차는 내가 탄 직후부터 문제가 많았는데, 예를 들면 주행중에 시동이 꺼진다거나, 아예 시동이 안걸린다거나 하는 일들이었다. 이번에도 정확하게 언제 펑크가 난지는 모르지만, 어느순간부턴가 핸들이 왼쪽 쏠리기 시작했고,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쇠가 부딪히는 소리가 났었다. 결국 까스(내차는 까스차다)를 넣으면서 보니 왼쪽 타이어가 주저앉아 있었다. 다행히 충전소에 공기주입기가 있어서 빵빵하게 넣은다음 집까지 왔다.

다음날 우리팀의 자동차 전문가 규다이형의 도움을 받아 다시 타이어에 공기를 넣고, 카센타로 갔다. 아주아주 어렵게 구멍난 부분을 찾았는데, 아마 눈에 미끄러지면서 돌이 박힌 것 같았다. 육포처럼 생긴 지렁이(?)란 걸로 내 타이어를 매우는 모습을 보면서 이거과연 믿을만한가 싶었지만, 지금까지 타이어의 바람이 빠지지는 않는 걸로 봐서는 믿을만 한 것 같다.

육포처럼 생긴 지렁이(?), 정식으로는 펑크 수리 씰이라 한단다.

타이어에 박힌 지렁이. 좀 달린 후라 지저분하다. 나중에 닳아서 없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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